2013/02/03 21:19

130203 영화 7번방의 선물; 앞뒤가 안맞는 영화?(스포有)





안녕하세요 스얻입니다.
오늘 보고 왔습니다. 제육볶음을 먹었더니 속이 쓰려서 죽겠네요

난 신거 먹으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음식이 좀만 매워도 위액이 위장에서 춤을 춘다는.

아 잠깐 딴소리좀 할게요
난 비빔밥에 들어가는 곷휴장은 맵게 하기 위해 넣는게 아니라
간 맞출라고 넣는거라고 생각해서 항상 하얗게 먹는겁니다

나는 매운걸 못먹는게 아니라
별로 안좋아하는것 뿐이라구요 그래.

...
그냥 그렇다구요




뭐 너무 예고편이 많이 나와서 다들 알겠지만
6세 지능의 용구가 성폭행범으로 몰려 감옥에 가는 이야긴데
음... 난 왜 이해가 안될까 이영화가..

제목은 뭐 비꼴라고 한게 아니라
그래요 딱히 뭐 수사 내용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다 따지다보면 막 헌법 뭐시기에나온거랑 영화랑 다르다
뭐 그래야 되는거지만
 
음.. 나만 이상한가요, 이 얘기 좀 짜증날수도 있으니까 뒤에다 해야지


흐어... 너무 슬퍼잉
세일러문의 노래를 영화에 같이 엮은게 좀 눈에 띄는데

솔직히 광고나 tv에서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너무 많은걸 보여주는건 아닌가 싶었는데
진짜 이건 스포만 대충 보고 다 안다고는 할수 없을듯.

좀 다른 전개방식을 보여주고 있어서 내가 너무 얕봤다는 생각?
근데 개그요소는 전부 미리 알고 봐서 솔직히 웃기진 않았는데
그래서 더 집중할수 있었던것같기도

세일러문 세대라기보다는 나는.. 음 꼬마마법사 레미정도?
슈가슈가룬은 한 6학년때 봤으니까..
세일러문은 정말 한번도 못봤고 웨딩피치까지는 좀 본듯.


으엉엉 너무 슬퍼
이장면이 제일 슬펐어.. 슬픈 영화에 감정이입하면 나는 며칠...

저런 사람들이 매일같이 죽어가는데 난 살아서 뭐하겠노 그런느낌으로 살아가서

왠만하면 안그러는데 정말 영화관이 훌쩍거리는 소리로 가득 차서
으ㅇ엉엉엉 불쌍한 영구 아니 용구

부성애?맞나요
사회의 범죄에 대응하는게 부성애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권 자체도 있다는거
죽는걸 무서워하는 그냥 사람인데. 맞는것도 죽는것도 싫고 그런 사람인데.


'그것이 알고싶다'나 '궁금한 이야기Y' 같은거 자주 보는데,
.. 난 좀 그런 궁상맞은거 많이 봐요.

거기서 나오는 사건사고는 전부 잔인하고 정말 사람이 저럴수 있는건가 싶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저런 일이 우리나라 전체로 보면 하루에 20건은 더 생길 일들이잖아요.
물론 그거 하나하나 봤을땐 이 영화처럼 가슴아프고
비리도 많고 인권에도 어긋나고.
그런데 그걸 다 
내가 상관하고 인권을 지켜줘야 한다고 나서고 할수가 없는거잖아요.

그리고 또.

'피플 인 사이드'라고 tvn에서 하는 백지연이 토크쇼가 있는데

거기에 이집트인가 어디로 배낭여행 갔다가
테러범?으로 몰려서 몇달을 공항 경찰서에 갖혔는데
국가 해외 변호사한테 가까스로 지원받아서 나온 여성이 나왔는데
그때 그 변호사한테 왜이렇게 늦게 온거냐고 하니까
그 변호사가
"지금 당신말고도 대기자 많은데 온것만으로 다행으로 알라"고 했대요.
나라 돈 받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그랬는데 그 여성분은.

내가 그 변호사나 그 변호사 관련 국가 기관이였어도
좀 곤란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했는데
그 사람들을 하나하나 다 변호해줘야 하고 법정에 서줘야 하고 하는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닐텐데.

전국의 모든 억울한 사람들에게 모두 공평한 판결을 내리는것도 쉬운 일 아니고..

내가 너무 점진적인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요.
그냥 이런 영화 볼때마다 좀 나쁜쪽 입장도 이해해줘야될것같고
...
아닌가요 아님말고

자 이제 의문을 얘기해봅시다

왜 부검결과를 숨긴걸까요... 아니 왜.
자기 딸이 유괴 강간 살해가 아니라 사고로 죽은게 덜 비참하지 않나요
근데 왜,,,

원래 그 아이가 다른 사람에 의해 살해가 됬으면
경찰청장 딸을 죽인 살해범을 못찾았다고 하면 채면 구기니까
그냥 그 근처에 있었던 지체 장애인한테 뒤집어 씌웠다
그런거면 얘기가 되..지 않나요 왜 숨긴거야 도데체.

그리고 경찰청장은 살인이 아니라는것도 모르는것같던데
그럼 부검검사는 누가 숨긴겨.

누가 용구를 범죄자로 몬건지 영.. 감이 안잡힌다는.

혹시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는거면 지적 좀.. 진짜 모르겠네요
설마 영화를 내가 말한것처럼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진 않았을거 아니야


또 이거슨 아마.. 영화가 좋다였던것같은데. kbs에서 하는거 뭐지 암튼 거기서 나온건데
주인공 용구를 너무 몰아세우는 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불쌍한 영구 아니 용구.

전체적으로 저는 좋았습니다 솔직히 막 눈물 짜이지?는 않았던것 같네요.



또다시 뭘지워야될지 모르겠어서 아무거나.
정말 오랜만에 메가박스에서 봤네요
항상 cgv에서만 보다가... 근데 메가박스는 이번에 두번째라서 오랜만도 아니라는.

첫번째는 [포화속으로] 마지막 상영때 부랴부랴 갔는데
cgv는 매진되고 메가박스는 백석인가 남았고
이번에도...;(

항상 좌석이 없는 영화는 메가박스가면 있다니까.. 불쌍해라...



+
ㅋㅋㅋㅋㅋㅋㅋ 연관 검색어를 보고도 7번가의 선물이라고 검색했던 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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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계속 노트 리뷰 사진이 올라오지 않느냐하면

....
아나 씨 깜짝이야 잘못눌려서 다 날라간줄 알았네요

아무튼 노트사진이 없는 이유는 계속안쓰고 있어서이죠

한 여덟 아홉게 밀린듯. 한번 안쓰니까 계속 안쓰게 되네요
별로 관심도 없죠? 알아요(흥)

어제 방문자수만 계속 유지되길 바래요 난








(+2013.2.16 내용추가)


[베를린]이 계속 1위길래 진짜 경쟁자가 없긴 했구나 그랬는데

오늘 보니까 [7번방의 선물]이 1위네요 별로 경쟁작 없어서 1위먹은건 아닌듯



아 근데 [7번방의 선물]을 자꾸 7번가의 기적이라고 부르게 되는 이유가

[1번가의 기적]이랑 헷갈려서라는걸ㅋㅋㅋㅋㅋㅋ 알고 있었나요ㅋㅋㅋㅋ
왜헷갈리나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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